1. 대한민국 치매 현황
2025년 현재, 대한민국의 치매 환자 수는 약 100만 명에 달하며, 전체 65세 이상 인구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고령화 사회로의 진입과 함께 치매 환자 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치매 환자 수는 매년 약 5만 명씩 증가하고 있으며, 이러한 증가 추세는 고령 인구의 증가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치매는 이제 남의 얘기가 아닌 바로 내 가족의 문제일 수밖에 없습니다.
많은 가족들에게 현실적인 부담이 되는 만큼 예방과 조기진단, 전문적인 돌봄 인력의 수요도 빠르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런 흐름 속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것이 바로 치매전문교육 수료증입니다.
2. 치매전문교육 수료증
치매전문교육 수료증이란 보건복지부가 인정하는 교육기관에서 이수 가능한 과정으로, 치매에 대한 이해와 돌봄 능력을 전문적으로 향상하는 교육입니다.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했다면 필수보완 자격으로 추천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요양시설, 주간보호센터, 방문요양기관 종사자 그리고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도 가능합니다.
교육내용은 치매의 정의 및 증상이해, 치매 유형별 행동 및 행동요령, 치매노인의 심리이해 등이며 돌봄실무까지입니다.
교육은 총 8~16시간을 이수하면 수료증이 발급되며 온라인교육도 확대되고 있어서 시간 활용적인 부분에서 쉬워지고 있습니다.
3. 신청방법 및 활용처
신청 방법은 보건소 내 지역 치매안심센터, 요양보호사 교육기관, 한국치매협회/보건복지인력개발원 등 공인기관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교육비는 무료 또는 저렴한 비용으로 지원되는 경우도 많으니 가까운 기관을 확인해 보면 됩니다.
수료 후 치매전문요양원, 방문요양센터 등에서 우대채용하며 요양보호사 활동 시 가산점 혹시 추가수당
적용 가능합니다.
치매전문교육수료증은 단순한 자격이 아니라 나의 부모가 겪게 될 수 있는 병을 조금 더 이해할 수 있는 공부가 되는 것과 동시에 재취업의 준비가 될 수 있을 것이다.
